2024-11-17
오늘(11월17일) 오후4시, 구로 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보이첵극을 관람 했다.
어두운 무대, 음악과 조명 그리고 배우들의 등장으로 극이 시작될때 부터 역동적인 몸짓으로 나를 긴장하게 했다.
나에게 무용극은 몇 차례 관람한적이없지만 보이첵 은 그 시작부터 무엇인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극이 전개 됨이 빠르게 그리고 웅장한 음향으로 나를 사로 잡았다.
극이 끝날 때 까지 역동성은 지나치지 않았다.
극은
사는 게 무엇인가, 삶이 무엇으로 이루어 지는가
하느님은 누구이신가,욕망과 사랑은, 부부는 무엇인가 등등 많은 생각을 가지게 했다.
여주인공의 죽음으로 극이 막을 내리지만, 그녀의 삶은 나에게 남아 있다.
모든 것이 다 사랑인가? 그런가? 잘은 모르겠지만
하느님은 우리에게 삶을 주신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나에게 나눔티켓의 기회를 주신분께 감사 드린다.
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주말과 공휴일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