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보물찬기'라는 제목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제가 잘 드러나는 이야기였습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 정겹고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이웃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최고여서 보는 내내 몰입하여 보았습니다. 감동도 있고 재미까지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무대도 시골집을 잘 살려서 꾸며놓아서 하나도 허술해 보이지 않고 진짜 시골집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끝부분에서 배우들의 인사가 끝나고 이장님이 나와서 관객들에게 홍보 멘트 조차도 너무 즐겁고 재밌는 연극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웃겨서 모두 웃느라 공연장이 꽉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은 공연입니다.
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주말과 공휴일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