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연을 많이 본 편인데 이번 주말에 내 마음 속 공연 1위가 바뀐 역사적인 날이에요. 

<안피니티 플라잉> 제목만 들어서는 솔직히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창작 뮤지컬 장르로 나오던데,

역대 최강 버라이어티 공연이었어요!!!

배우분들, 진짜 완전 경이롭습니다~!!! 이것은 서커스인가 마술인가 연극인가 코미디인가 영화인가?

대박이에요~~~ 무대장치며 무대 배경과 영상도 정말 끝내줬어요~

배우분들 연기와 묘기에 가까운 역동적인 장면들은 손바닥이 터지도록 박수를 쳐도 

아까울 정도였어요. 

경주 엑스포 공연이라니, 정말 세계적으로 나가면 좋겠습니다. 

두 번 세 번 또 보고 싶은 공연이에요. 

도깨비 방망이 구매도 했어요~ 여운이 엄청나서~~

토요일 오전 공연 후에 화장실 앞에서 만난 훌라후프 여자 배우님께 정말정말 멋있다고 극찬했는데

배우님들 정말 우리나라의 보배들이에요~~

마이크 잡고 사회 보신 여장 남자 배우님, 재치와 유머 진짜 대박!!!

정말 공연 내내 눈물이 얼마나 나는지,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또 보고 싶어요~ 하지만, 경주는 넘 멀어요~ 또 와주세요~~~

안 보신 분들, 이 글 보시는 분들 꼭 보세요!!! 마음 속 1위 공연이 됩니다~~!!